박지환 "'SNL' 찍고 집 가는 내내 울어…흥분 가시지 않아"
뉴스1
2025.09.29 19:12
수정 : 2025.09.29 19:12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지환이 '짠한형 신동엽'에서 'SNL' 출연 소감을 밝혔다.
'SNL 코리아'에서 아이돌 '제이환'으로 분해 큰 웃음을 줬던 박지환. 박지환은 "대본이 10초 전에 나온다"라며 바들바들 떨기만 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박지환은 'SNL' 다음 호스트로 출연했던 이희준, 김성균 등에게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이어 박지환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은 'SNL' 현장은 잘 조직된 정글 같다며 "그 현장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경험해 본 적 없다, 집에 가는 내내 차에서 울었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박지환은 "만족한 일인데, 심장은 그 흥분이 가시지 않고, 계속 떨리고 있다, 슬픔은 아니다"라고 눈물의 의미를 부연했다. 더불어 박지환은 "어떤 순간엔 한번 나를 다시 실험하고 싶은 실험실이기도 하다"라고 'SNL' 출연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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