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AI 전략 및 중장기 과제 공유
파이낸셜뉴스
2025.09.30 09:21
수정 : 2025.09.30 09:20기사원문
미래에셋생명은 '인공지능(AI) 넥스트 호리즌 2026'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은 'AI, 내일(내·일)을 바꾸다'를 주제로 AI 전략 방향과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어 각 본부장이 영역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조직별 AI 실행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공유된 AI전략은 단기 추진 계획이 아니라 수개월에 걸쳐 수립된 중장기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5월부터 디지털부서와 각 현업 부서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업 중심의 실행과제를 도출하며 AI 전략을 수립했다.
이날 행사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챌린지 - AI 활용 사례 공모전'도 공개됐다. 이번 공모전은 실제 업무에서 AI를 적용해 성과를 낸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비롯해 보고서 및 콘텐츠 작성 혁신, 지식 검색 및 리서치 고도화, GPTs 기반 어시스턴트 운영 등을 과제로 한다.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은 "AI는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과 조직을 변화시키는 현재의 필수 도구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장기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AI 과제를 실행해 모든 임직원이 AI 혁신의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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