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9.2대 1 기록…‘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특별공급 마감…30일 1순위 청약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0:07   수정 : 2025.09.30 10:07기사원문



중흥토건이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서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가 특별공급에서 준수한 성적을 거두며 관심을 모았다. 오는 9월 30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선택이 주목된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총 1,096세대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 59㎡·84㎡ 63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29일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는 348가구 모집에 607건이 접수돼 평균 1.7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59㎡A형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4세대 모집에 269건이 몰려 19.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59㎡ 전 타입이 모두 마감되며 일반공급으로 전환된 물량은 없었다. 전체 특별공급 접수 가운데 약 89%가 수도권 기타지역에서 접수돼, 지역을 넘어선 관심이 확인됐다.

청약 일정은 9월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는 10월 14일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0월 28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청약 자격은 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으로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액을 충족하면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가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실거주의무와 재당첨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우수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전 세대에는 고급 아트월 대형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돼, 세련된 거실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발코니 확장 시 세대별로 다양한 고급 마감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제공 항목은 주방 세라믹 타일, 자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미드웨이 장식장 등으로, 실생활의 편의성과 공간 효율성을 높여준다.

특히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이 도입돼, 실내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운동시설, 헬스케어센터,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돼 구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2개의 소공원과 완충녹지가 조성되고, 망우산과 구릉산이 인접해 쾌적한 녹지 환경을 자랑한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캠핑숲, 둘레길 등 다양한 여가시설도 가깝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 접근성이 우수하고, GTX-B 노선 상봉역 정차가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차량 이용 시 중랑IC·구리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주요 도로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로 강동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됐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아울렛 구리점 등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한양대 구리병원, 동부제일병원, CGV, 롯데시네마 등 의료·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또한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아트홀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 여건으로는 단지 내 어린이집과 도림초, 서울삼육중·고 등 초·중·고교가 반경 1.5km 내에 있으며, 초등학생 전용 셔틀버스도 운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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