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 李대통령·행안장관·국정자원 원장 등 피고발

뉴스1       2025.09.30 10:21   수정 : 2025.09.30 10:21기사원문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 전산망 일부 사용이 중단된 30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대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당직 근무자들이 평소보다 1시간 빨리 출근해 민원 업무에 대비하고 있다. 2025.9.30/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강서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이재용 국정자원 원장 등이 고발당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서울중앙지검에 이 대통령과 윤 장관, 이 원장,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전현희 수석최고위원,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직무유기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민위는 "국가 핵심 정보 시스템 관리에 대한 무책임한 행위가 이번 화재를 불러왔다"며 "관리 감독 소홀 등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현저히 해태한 것으로 그 비위의 도가 매우 중한 직무유기,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잘못된 상황과 사태, 신속한 대응 방안 고지 미숙 등을 언론에 알리지 않아 국민의 알권리 차단으로 국민적 피해를 키우고 있다는 합리적 의심은 기자에 대한 업무방해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지난 26일 오후 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정부 중앙행정정보시스템이 마비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후 복구 작업이 진행 중으로, 대국민 서비스들이 단계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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