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서울 225개 학교에 주차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2:00
수정 : 2025.09.30 12:00기사원문
서울시교육청, "학교별 개방시간 등 확인해야"
[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기간 서울지역 225개 학교의 주차장과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해 역귀성객과 서울 주민들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추석 연휴기간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학교를 개방키로 했다고 9월 30일 밝혔다.
강남구 15개, 송파구 18개, 강서구 20개, 광진구 12개, 동작구 14개 등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골고루 배치했다.
학교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주민과 역귀성객은 교육청 홈페이지 내 알림판을 통해 주차시설 개방 대상 학교 명단과 학교별 개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 주차시설 개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유누리 서비스를 통해 주차시설 개방 정보를 제공하고, 자치구 협조 및 경찰서 순찰 강화 등 유관기관 간의 상호 협력으로 안전한 연휴기간 주차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학교시설 개방으로 주차시설이 부족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서울시민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부모·형제 및 친지 등을 방문하는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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