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적십자, 영덕 산불 이재민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운영

뉴스1       2025.09.30 11:41   수정 : 2025.09.30 11:41기사원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최근 경북 영덕에서 산불 이재민 35명과 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원 10명을 대상으로 마음구호 프로그램 ‘바닷빛 힐링해(海)가 떴다’를 운영했다.(경북적십자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News1 김대벽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경북 영덕 산불 이재민 35명과 구호 활동에 참여한 봉사원 10명을 대상으로 한 마음 구호 프로그램 '바닷빛 힐링해(海)가 떴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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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재난 심리 강의와 교육, 영덕 블루로드 걷기, 바다 유리 무드등 만들기, 전시관 관람 등 체험을 통해 이재민과 봉사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바닷바람을 쐬고 웃으며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고 적십자 측이 전했다. 봉사원들은 "이재민들의 얼굴에서 웃음을 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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