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원장-대한건설협회, 정책 간담회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3:19
수정 : 2025.09.30 13: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한건설협회는 30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안 위원장과 한승수 건협 회장과 시·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중대재해 발생시 외국인 근로자 고용제한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안 위원장은 "건설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한다"며 "오늘 제기된 건의 사항은 위원회 차원에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건설업계는 안전혁신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발주 단계에서 적정 공사비와 공기를 보장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논의되는 과도한 규제와 중복 제재는 업계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