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라인 도출 가속화" HLB테라퓨틱스, NK치료제 미국 임상 유럽으로 확대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4:56   수정 : 2025.09.30 14:55기사원문
오는 10월부터 환자 모집 가능



[파이낸셜뉴스] HLB테라퓨틱스는 미국 자회사 리젠트리가 진행 중인 자연살해세포(NK) 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SEER-2) 톱라인 도출을 앞당기기 위해 피험자 모집을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안기홍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들은 최근 미국 임상의 유럽 확장에 참여할 유럽 주요 임상사이트의 책임연구자(PI)들과 유럽 임상(SEER-3) 결과 분석과 관련한 미팅을 유럽 현지에서 마쳤다. 이를 통해 오는 10월부터 환자 모집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임상사이트 PI들과의 대면 미팅에서는 SEER-3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한 원인에 대한 피드백이 이뤄졌다. SEER-2에서는 동일한 결과가 재현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미팅에서는 △유럽 임상 (SEER-3) 결과 분석에 대한 설명 △미국 임상 SEER-2의 임상 진행 현황과 타임라인 △RGN-259의 각막신경재생 효능에 대한 비임상 시험결과 공유 △RGN-259를 활용한 또 다른 희귀 안과질환인 각막 환부 줄기세포 감소증(LSCD)으로의 적응증 확장 계획 등을 의제로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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