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분양 6만6천가구… 3개월만에 증가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8:19   수정 : 2025.09.30 18:18기사원문
서울 72%·경기 63% 줄었지만
인천 35% 늘며 전국은 7% 올라
악성미분양은 2개월 연속 증가

전국 미분양 주택이 3개월 만에 증가하며 6만6000가구를 넘어섰다. 특히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8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6613가구로 전월(6만2244가구) 대비 4369가구(7.0%)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4631가구(10.1%),지방은 5만1982가구(6.2%)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경기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2.4%, 63.3% 줄며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인천은 35.8%(2148가구) 늘어났다.

악성미분양은 2만7584가구로 1.9% 증가했다. 이중 83.9%(2만3147가구)는 지방에 집중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3702가구로 가장 많았고, 경남 3314가구, 경북 3237가구, 부산 2772가구 순이었다. 주택 공급 지표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8월 수도권 인허가는 전년 동월 대비 53.5% 감소한 7546가구, 비수도권은 22.0% 줄어든 9630가구로 집계됐다.

8월 수도권 착공은 901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57.8% 감소했고, 비수도권 착공은 7292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7.1% 감소했다.
8월 수도권 분양은 전년 동월 대비 11.4% 줄어든 1만372가구, 비수도권의 분양은 같은 기간 44.5% 증가한 6309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 준공은 1만45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62.3% 감소했고, 비수도권 준공은 9559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34.8% 줄었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는 8월 잠정치로, 확정치는 내년 9월에 공표된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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