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팬’ 가는 삼성바이오, 첫 단독부스 연다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8:20
수정 : 2025.09.30 18:20기사원문
톱 40위권 제약사 대상 수주나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바이오 재팬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바이오 재팬은 일본 바이오협회 주최로 1986년 시작된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다. 현재는 바이오의약품, 재생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건강기능식품 등 바이오 산업 전반을 아우르며 규모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며 총 1139개 기업, 1만8000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스에서는 △항체·약물 접합체(ADC) 생산 역량 △5공장(18만L) 등 세계 최대 생산능력(78만4000L) △위탁개발(CDO) 플랫폼 등 회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집중 소개한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고려해, 지난 3월 가동을 시작한 ADC 전용 생산시설 등 첨단 설비 기반의 원스톱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을 강조한다는 구상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