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분위기 가득… 가족 손님 발길 잡는 테마파크
파이낸셜뉴스
2025.09.30 18:28
수정 : 2025.09.30 18:28기사원문
롯데월드 부산, 민속놀이 한마당
1일부터 신규 어트랙션 3종 가동
롯데워터파크, 사계절 썰매 등 다채
롯데월드 부산은 추석을 맞아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오후 4시 로얄가든 광장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투호 던지기와 윷놀이, 제기차기를 즐길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한다.
야간에는 멀티미디어 맵핑 쇼 '글로리 라이츠'(Glorry Lights)가 펼쳐지며 오후 7시부터는 올가을 시즌에만 볼 수 있는 시즌 연출 영상이 로리캐슬을 장식한다.
가을 시즌을 맞아 준비한 호러 축제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월드 부산의 오싹한 초대 : Sweet or Scream'은 귀여운 호러 공연과 신규 퍼레이드 '큐티 고스트 퍼레이드'로 낮 시간을 풍성하게 채운다. 저녁 시간은 스릴 넘치는 '좀비월드'가 맡는다. 언더랜드 존을 가득 메운 좀비 퍼포먼스와 록 뮤지컬 '빅대디 좀비 나이트'는 현장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도 추석을 기념해 내달 3~12일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본관 로비에는 한가위 느낌의 포토월이 설치되고, 즉석 사진 이벤트도 운영한다. 이는 오전 10시부터 30분간 진행된다. 민속놀이도 체험 가능하다.
또 올해 새롭게 선보인 사계절 썰매 콘텐츠 '매직후크'는 2종의 슬로프로 이뤄져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실내 파도풀과 물 폭탄을 맞을 수 있는 종합 물놀이 시설, 3종의 워터 슬라이드까지 갖춘 실내 워터파크는 연휴 동안 지친 피로를 풀기에 제격이다.
어린이를 위한 '핑크 아일랜드'도 가을 시즌에 맞춰 '고스트 아일랜드'로 새 단장했다. 핑크빛 모래 놀이터와 귀여운 호러 콘셉트의 포토존, 에어바운스, 버블 파티까지 더해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명절에 빠질 수 없는 민속놀이부터 신규 어트랙션, 호러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긴 연휴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낼지 고민이라면 롯데월드 부산과 롯데워터파크가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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