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천재 프로듀서? 기분 좋지만, 천재는 NO"
뉴스1
2025.09.30 19:49
수정 : 2025.09.30 19: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드래곤이 '천재' 프로듀서 수식어에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진행을 맡은 강호동이 "천재 프로듀서 호칭이 좋긴 한데, 이면에는 부담이 있을 것 같다"라며 궁금해했다.
그러자 지드래곤이 "제가 생각할 때는 진짜 천재가 아니다. 대중들이 볼 때 그 점을 좋게 봐주는 것 같은데"라면서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강호동이 곧바로 "천재 수식어가 좋았다? 싫었다?"라고 물어 웃음을 샀다. 지드래곤이 난처해하며 "좋았던 걸로 해야 할 것 같다. 그냥 천재 하겠다. 이게 설명하려면 항상 길어지더라. 계속 바보, 바보 하는 것보다 천재가 낫다"라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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