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베트남 온 것 같아"…교동도 고수 맛에 '감탄'

뉴스1       2025.09.30 21:39   수정 : 2025.09.30 21:39기사원문

MBC '시골마을 이장우 2' 캡처


MBC '시골마을 이장우 2'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장우가 교동도 고수 맛에 감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시골마을 이장우 2'에서는 배우 이장우가 시즌 2 촬영지인 강화도 교동도를 찾았다.

그가 마을 어르신들과 첫 식사를 함께했다.

"교동 쌀, 밥부터 먹어봐야지~"라며 갓 지은 밥을 먹자마자, 미간을 찌푸리고 감탄했다.

이장우가 밥에서 병아리콩을 발견한 후 "이거 전현무가 먹는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한 어르신이 "병아리콩 내가 가져온 것"이라며 흐뭇해했다. 이장우가 "요즘 유행"이라고 거들었다.

이장우가 밥상에 있던 고수를 발견하더니 "고수 환장한다, 너무 좋아해서"라는 말을 꺼냈다. 병아리콩을 가져온 어르신이 "우리 집에 고수 많다"라며 고수 '플러팅'을 해 폭소를 안겼다.


이장우가 "너무 웃겨"라며 배꼽을 잡았다. 특히 "분명히 할머니 집에 왔는데, 베트남 놀러 온 것 같아"라고 얘기했다. 한 입 맛을 본 뒤에는 "아~ 베트남 고수랑 달라. 그건 특유의 향이 있는데, 여기 고수는 고수랑 쑥을 섞어 놓은 맛"이라면서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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