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어머니와 데이트…아버지·아들 준후까지 합류
뉴스1
2025.10.01 04:50
수정 : 2025.10.01 04:5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민정이 '이민정 MJ'에서 어머니와 둘만의 데이트를 함께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민정이 어머니와의 식사를 위해 본가를 찾은 모습이 담겼다.
이민정은 "둘이 데이트한 건 없는 것 같다, 아기들이 있으니까"라며 어머니와 둘만의 시간은 오랜만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이민정의 본가에는 이민정의 사진, 이병헌의 굿즈 등이 곳곳에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앞서 아버지께서 연예인 데뷔를 반대했다고 밝힌 이민정. 어머니 역시 "나도 아빠가 하도 그러니까, 괜히 하면 너무 고생할 것 같고, 그래서 별로 원치는 않았다"라고 연예계 데뷔를 반대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부터 연극 무대에 오른 이민정을 보며 예상은 했었다고.
식당을 찾은 어머니는 이민정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어머니는 과거 이민정이 태어나기 전, 둘째 아이를 잃었던 아픔을 털어놓기도.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가족사를 알게 된 이민정은 낯선 아기를 안고 있는 어머니의 사진을 보고, 어머니의 재혼을 의심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민정의 아버지와 아들 준후가 식당에 합류했다. 두 사람은 블러 처리된 채 공개됐다. 유쾌한 인사로 웃음을 안긴 이민정의 아들 준후는 100만 구독자 수 공약으로 얼굴 공개를 원하기도. 더불어 영상 말미, 이민정-이병헌 부부까지 함께한 어머니의 칠순 생일 파티 현장 영상이 짧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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