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극단, '경기도' 이야기 담은 창작희곡 공모...11월 3~10일 작품접수
파이낸셜뉴스
2025.10.01 09:17
수정 : 2025.10.01 09:17기사원문
'경기도' 주제,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
이번 창작희곡공모의 주제는 '경기도'로, 창의적인 시선으로 날카롭게 시대를 반영한 우수 작품을 발굴한다.
11월 3일부터 11월 10일까지 8일간의 접수를 거쳐, 총 2차 심사를 통해 12월 4일에 대상 1편과 우수상 1편으로 총 당선작 2편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역사, 문화, 인물, 구전, 설화, 민속, 산업, 현대사, 공동체 등을 소재로 한 창작희곡 작품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이전의 공모와는 다르게 경기도가 작품의 배경으로만 머무르는 것을 넘어, 경기도의 정체성과 이야기가 핵심적으로 녹아있는 작품을 찾고 있다.
'희곡에서 공연까지'의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되는 창작희곡공모에서는 이전 수상작인 '위대한 뼈', '죽음들', '부인의 시대', '우체국에 김영희씨', '버닝:타오르는 삶', '세 개의 화령전 작약'에 이어 어떤 작품이 발굴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5회 창작희곡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