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 자회사 노조, 추석 연휴 앞두고 '무기한' 파업 돌입
뉴스1
2025.10.01 09:50
수정 : 2025.10.01 09:50기사원문
(울산=뉴스1) 박정현 기자 = 울산공항 자회사 노동자들이 추석 연휴(10월 3~9일)를 앞두고 1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도 울산공항 운영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게 공항 측 설명이다.
전국공항노동조합 울산공항지부는 이날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는 민주노총 인천공항 지부와 전국공항노동조합이 함께 구성한 전국공항노동자연맹이 이날 총파업을 시작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지부는 지난달 19일 하루 경고 파업을 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었다.
공항노동자연대는 사측을 상대로 △낙찰률 임의 적용 폐기 및 결원정산 환수 중단 △모·자회사 간 불공정 계약 개선 △노동시간 단축 △4조 2교대제 연내 시행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울산공항지부 관계자는 "노조는 사측이 추가 교섭에 나선다면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울산공항공사 측은 이번 파업에 대해 "항공기 운항에 관한 것은 공항이 직접 하기 때문에 항공기 지연 등 승객 불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파업 인력은 공항 유지에 관한 인력이다. 필수 인력과 대체 인력이 충분해 공항 운영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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