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오늘 샘 올트만 오픈AI 대표 접견…최태원·이재용 동석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0:35   수정 : 2025.10.01 17:2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샘 올트만 오픈AI 대표를 접견한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부와 오픈AI는 대한민국 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접견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동석할 예정이다.

이날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번 접견은 국내 AI 역량 강화와 민관 연계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

특히 정부-오픈AI 간 협력 방향, 산업 전반의 혁신 생태계 조성,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등이 폭넓게 논의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추진하는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듣고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을 만나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AI 수도'로 육성하는 데 뜻을 모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블랙록은 AI 산업 전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생에너지 기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협력과 국내 AI 허브 구축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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