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복지부 2025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서 '최우수'

3회 연속 수상에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경상남도청 본관 전경.(사진=경남도 제공) 2025.09.24.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5년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데 있어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려는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적이며 체계적인 계획이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4년 단위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그 중장기계획에 따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보건복지부는 시·도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하여, 시·도는 시·군·구의 지역보건의료계획에 대해 각각의 평가를 매년 실시한다.

경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2024년도 추진 성과에 대한 자체평가를 면밀히 하여 2025년도 시행계획에 잘 반영해 체계적인 시행계획이 수립된 점 ▲지역보건의료계획 외 연관되는 계획들과 공동 사업 발굴 및 추진 상황 공동 점검 등 연계 노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경남형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구축 등 경남도만의 보건의료 사업 수행과 세부사업 추진 실적 우수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023년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2024년 시행계획 평가에서 도부 1위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 수상과 더불어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보건의료정책을 펼쳐 도민 모두가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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