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195석 규모 항공기 도입..21대 회복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1:03   수정 : 2025.10.01 11: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A321-200 CEO 항공기 1대를 도입하고 1일 김해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195석 규모다. 이번 도입을 통해 총 21대의 기단 규모를 회복하게 됐다.

지난 1월 기내 화재로 항공기가 소실되며 스케줄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후 행보다.

에어부산은 기내 화재로 인한 항공기 소실에 더해 해외 외주정비 공정 지연까지 이어지며, 그간 가용 기재 부족으로 스케줄 운영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국내선 운항편의 불가피한 감축이 있었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부산-김포 노선은 10월부터 하루 6회에서 하루 10회로 증편 운항하는 등 순차적인 운항편 회복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더해 그동안 해외 외주정비 공정 지연으로 멈춰있던 항공기의 연내 복귀가 완료되면, 향후 운항 정상화 및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재 확보와 효율적인 기단 운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로서 고객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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