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WIPO 총장 면담..K-콘텐츠 보호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1:37   수정 : 2025.10.01 19: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다렌 탕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을 만나 K-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다렌 탕 사무총장은 이날 출범하는 지식재산처(옛 특허청)를 축하하고, 문체부와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업무협약(MOU)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3일 일정으로 방한했다.


최 장관은 다렌 탕 사무총장에게 국내 창작자들의 정당한 권익이 부당하게 침해당하지 않도록 해외 저작권 침해 대응에 대한 세계지식재산기구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지난 2006년부터 세계지식재산기구에 기금을 신탁하고 있다. 이 기금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저작권 제도 발전과 보호 인식 증진을 위한 저작권 전문가 양성, 국제저작권 보호 집행 포럼 개최, 대체적 조정제도 지원 등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