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조원"...하나은행, 추석 맞아 중소기업 특별자금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4:02
수정 : 2025.10.01 13:45기사원문
명절 전후 자금 수요가 많은 중소기업
신규 6조원, 연장 9조원 규모 자금 지원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할인
무역어음대출 최대 금리 1.50% 감면
오는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특별자금 지원의 대상은 △일반대출(운전·시설), 상업어음, 무역어음대출 등 1년 이내의 기업대출 신규 건이다. 또 이미 취급 명절(설,추석) 특별자금 대출을 받은 경우에도 연장(대환)받을 수 있다.
최대 1.5% 범위 내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추석을 맞이해 신권교환 수요가 있는 귀성객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2일과 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통해 신권교환 행사를 실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과 함께 따뜻한 웃음을 나누시고 풍성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그룹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빚은 송편과 식료품,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지역사회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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