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협회, 추석 맞아 미혼모자·위기 임산부에 후원금 전달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4:55   수정 : 2025.10.01 14:53기사원문
애란원에 500만원 후원



[파이낸셜뉴스] 한국주택협회(KHA)는 추석을 앞두고 미혼모자와 위기 임산부를 지원하는 애란원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앞두고 가족의 온정이 더욱 그리워지는 시기에 홀로 아이를 키우며 자립을 준비하는 어머니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30일 전달식에 참석한 김재식 상근부회장은 “용기 있게 첫걸음을 내딛는 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은 정성이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아이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려가는 데 버팀목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주택협회는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주택협회는 무의탁노인 시설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자립준비 청소년 지원, 중증질환 돌봄센터 후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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