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임상병리학과,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시험 13명 합격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5:21
수정 : 2025.10.01 15:21기사원문
생명과학 분야 취업 경쟁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는 임상병리학과가 (사)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주관한 2025년도 실험동물기술원 2급 인증시험에서 재학생 13명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실험동물기술원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보정·투여·채혈·부검 등 실무 전반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으로, 지난 9월 20일 청주 오스코에서 필기와 실기로 진행됐다.
임상병리학과 김수정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매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생명과학 분야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학생들이 다양한 산업체와 바이오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시험에서 대구보건대는 △3학년 한지현, 강희, 장소정, 조나연, 이유주 △△2학년 김민혜, 안혜정, 성정민, 정찬호, 김봉구, 강미주 △1학년 이주하, 강예지 등 총 13명이 합격했다.
또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석사과정 바이오진단임상병리 전공에서도 박소현, 배득수, 이민주, 박미정 등 4명의 학생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 ‘실험동물기술원 2급 자격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대구보건대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시험 대비를 지원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전문 인재 양성 역량을 입증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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