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용돈 '신권'으로 드려볼까"...휴게소에 이동점포 차린 은행권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6:11
수정 : 2025.10.01 16:07기사원문
국민, 기흥휴게소(경부 하행)
신한, 화성휴게소(서해안 하행)
하나, 양재 만남의 광장(하행)
우리, 망향휴게소(경부 하행)
농협, 하나드림휴게소(중부)
NH농협은행은 오는 2~3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신권 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운영되는 농협은행의 이동점포 'NH 윙스'에는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됐다.
이동점포에서 고객은 신권 교환은 물론 ATM을 통한 신권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의 이동점포는 위버스(WeBUS)다. 위버스는 오는 10월 2일~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 진입로(하행 방향)에서 운영된다. 우리은행 위버스가 자동화기기(ATM)를 탑재한 특수차량으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평상시에는 은행 이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고객을 위해 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간다. 지방 학생들에게는 금융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기흥휴게소(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2일 오전 10시~16시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에서 2일~3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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