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 소방, 추석 연휴 화재 취약 시설 점검 및 예방 활동 실시

파이낸셜뉴스       2025.10.01 18:12   수정 : 2025.10.01 18:48기사원문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안전 관리 강화
배터리 화재 예방과 주택용 소방 시설 홍보 병행



【파이낸셜뉴스 의정부=김경수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추석 연휴를 맞아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

1일 본부에 따르면 최근 최근 5년간 경기도에선 추석 연휴 기간 총 347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본부는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일까지 안전 점검 및 홍보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 조사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 합동점검 △배터리 화재 예방수칙 및 주택용 소방 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택배 물류 시설은 하루 2회 예방 순찰을 실시해 화재 위험 요인을 적극 관리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 등은 집을 오래 비우는 연휴 특성을 고려해 '충전 금지'를 적극 홍보한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화재를 예방하는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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