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첫 진출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 1,500세대 규모 대단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5.10.02 09:26   수정 : 2025.10.02 09:26기사원문



일신건영이 천안시 서북구 성성생활권에 공급 예정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브랜드 신뢰와 설계 완성도를 기반으로 지역 주거지도를 새롭게 그릴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신건영의 아파트 브랜드 ‘휴먼빌’이 천안 지역에 첫 진출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생활권에 공급 예정인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는 지하 3층~지상 33층, 총 1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의 1,5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가구의 절반 이상이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넉넉한 동간 거리와 판상형 설계를 통해 조망권과 일조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전용 84㎡를 4개 타입(A·B·C·D)으로 세분화해 다양한 수요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다. 주방, 거실, 수납 특화형, 확장형 등 실거주자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세부 평면 설계를 적용해 체감 면적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대단지 규모를 바탕으로 구성되는 커뮤니티 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 2층에는 고급 라운지를 포함한 다이닝 공간, 연령별 키즈존, 스터디룸, 실내 체육관, 오픈도서관이 조성되며, 지하 3층에는 GX룸과 피트니스 클럽이 커뮤니티 가든과 연계되어 설치된다. 스크린골프장, 라커룸, 취미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마련된다.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부성중, 오성고 등이 위치해 초·중·고 학군이 갖춰져 있다. 성성지구와 불당동 학원가 접근성도 우수해 학부모 수요가 기대된다.

교통 및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뛰어나다. KTX천안아산역, 천안고속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코스트코, 천안시청 등 주요 시설이 인접해 있다.


일신건영은 천안 지역에 최적화된 단지를 공급하기 위해 기존 지역 내 공급 단지를 전수조사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실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설계를 적용했다.

일신건영 관계자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휴먼빌 브랜드 철학을 이번 천안 프로젝트에도 충실히 반영했다”며 “설계, 조경, 커뮤니티 전반에 걸친 차별화를 통해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안 휴먼빌 퍼스트시티’의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에 마련되며,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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