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기부한 공장"...OCI 군산공장, 적십자 '최고명예대장' 수상

파이낸셜뉴스       2025.10.02 09:21   수정 : 2025.10.02 09:21기사원문
이웃돕기·장학사업 꾸준히
OCI그룹 전사적 사회공헌도 주목



[파이낸셜뉴스] OCI는 군산공장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가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단체에 수여하는 최고 등급의 표창으로 누적 후원금이 5억원 이상일 때 수여된다.

군산공장은 그간 △이웃돕기 성금 기탁 △구호물품 전달 △지역 아동센터 후원 △장학사업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 2010년 설립한 'OCI 장학회'를 통해 매년 지역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심재엽 OCI 군산공장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이 뜻깊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산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OCI그룹 차원에서도 전사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직원 자율 기부 캠페인인 '사랑의 1004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달 29일에는 지주사인 OCI홀딩스가 농협중앙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우리 쌀 약 30t을 구매해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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