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사업 새 BI 'charge in motion'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10.02 09:26
수정 : 2025.10.02 09:18기사원문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배터리 사업 정체성 강조
AGM 배터리 생산 확대 등 글로벌 브랜드 입지 강화
[파이낸셜뉴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납축전지) 사업의 신규 BI(Brand Identity)를 공개하고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신규 BI는 그룹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 아래, 배터리 사업의 새로운 태그라인인 'charge in motion'을 적용했다. '에너지·하이테크·미래'라는 사업 정체성을 '충전하다'는 의미의 'charge'를 통해 표현했다.
한국앤컴퍼니는 기존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 브랜드로 이원화해 운영하던 배터리 라인업을 지난해부터 한국(Hankook)으로 일원화했으며, 이번 신규 BI를 통해 패밀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됐다.
앞으로 신규 BI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 콘텐츠 제작, 해외 전시회 참여 등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와 공동으로 '한국' 브랜드 통합 마케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규 BI를 앞세워 프리미엄 흡수성 유리섬유 매트(AGM) 배터리의 생산·판매를 확대하고 국내외 시장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신규 BI 론칭은 그룹 통합 브랜드 Hankook 아래 한국배터리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배터리 위상을 높이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ecurity@fnnews.com 박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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