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MOU
파이낸셜뉴스
2025.10.02 11:43
수정 : 2025.10.02 11: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코스콤은 서울 코스콤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콤과 협력을 맺은 증권사는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DB·iM증권을 포함해 총 8곳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자산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최근에는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인가에도 도전하는 등 초기시장 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 7월 디지털 자산 신사업을 총괄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등 디지털 금융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덕 코스콤 본부장은 “이번 협력은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전환점”이라며 “코스콤은 증권업계와 함께 디지털 자산 시대를 대비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자본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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