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건강을 품은 대단지…운정에 들어서는 웰니스 신주거지 ‘운정 아이파크 시티’

웰니스가 부동산 시장의 핵심 가치로 자리잡으며,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단순한 입지 편의성을 넘어 실생활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의 가치가 한층 더 부각되는 양상이다.

이러한 흐름은 공급 시장에서도 뚜렷하게 확인된다.

녹지나 수변 공간을 인접한 단지들이 청약 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후 집의 기능이 단순한 주거를 넘어 일상과 여가의 중심으로 확장된 결과로 해석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한 숲세권·공세권 단지들은 평균 수십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는 인근 공원과 수변 공간의 입지 조건으로 평균 71.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춘천 레이크시티 2차 아이파크' 역시 풍부한 녹지 인프라에 힘입어 27.35대 1이라는 높은 수요를 이끌어낸 바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 속에서 경기도 파주시 서패동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아이파크 시티'는 웰니스 중심 설계를 갖춘 대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 동, 총 3,25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197㎡의 다양한 평형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약 6만4,000㎡에 이르는 조경 공간이 단지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이는 축구장 약 9배에 달하는 규모다. 시그니처필드, 어반클러스터, 라이프가든 등 테마 정원이 단지 전역에 걸쳐 배치되어 거대한 공원과 같은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일상이 구현될 전망이다.

단지 외부로는 심학산, 초롱꽃공원 등 자연환경이 인접해 있어 산책, 운동, 여가생활이 도보 거리 내에서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실내 체육관 등 운동·휴식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컨시어지 서비스 및 비대면 진료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파주시 최초로 아파트 내에서 원격 의료상담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되는 셈이다.

단지가 위치한 파주메디컬클러스터 내에는 종합병원과 바이오·의료융복합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헬스케어 인프라 측면에서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주거지와 의료, 자연환경이 결합된 통합형 웰니스 주거 단지로서의 특성이 부각되는 대목이다.

‘운정 아이파크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10월 중 공개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