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웃을 수 있도록"…하남시 저소득층 아동 8가구 새 단장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아동 대상자 발굴
8가구 클린서비스 지원

【파이낸셜뉴스 하남=김경수 기자】경기 하남시가 저소득층 아동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아동 주거빈곤 가구 클린서비스’를 통해 총 8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

시는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대상자 발굴과 현장 연계를 담당했다.

시는 아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정리정돈·방역 등 생활 위생 지원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가전제품을 제공했다.

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초(1~3월 예정) 신규 신청 접수를 해 더 많은 아동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는 하남시 주거복지센터 또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으로 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거환경이 개선되면 아이들의 건강과 정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mail] 김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