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호 '단죄' 키플레이어 등극…구준회·이주영과 공조 활약
뉴스1
2025.10.02 14:09
수정 : 2025.10.02 14:09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신수호가 '단죄'의 키플레이어로 등극했다.
신수호는 드라맥스 X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연출 최형준/극본 김단비)에서 형사 박정훈(구준회 분)의 정보원 김도진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지난 방송에서 도진은 원격 도청으로 현장 정보를 실시간 포착했다. 그는 가짜 메신저 업데이트 링크를 유도해 김 사장의 휴대폰을 해킹하는 등 치밀한 기술 작전으로 수사의 돌파구를 열었다. 또한 김 사장과 통화 중인 정훈에게 말투와 어휘를 직접 코칭하며 작전 흐름을 주도했다.
능청스러운 면모로 웃음을 자아내던 도진은 천재 해커이자 전략가로 성장하며 서사의 긴장도를 한층 높였다. 그를 연기한 신수호 역시 리듬감 있는 대사와 섬세한 눈빛으로 생활 밀착형 코미디와 서스펜스를 유연하게 넘나들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신수호는 그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마녀의 게임' '결혼작사 이혼작곡' 등 다수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입증했다. 팀 내 브레인으로서 본격적인 존재감을 예고한 그가 '단죄'에서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더욱 기대된다.
한편 '단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 웨이브, 오후 9시 40분 드라맥스에서 순차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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