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한복 입은 우주소녀까지…가수들 추석 인사 "풍성한 한가위"
뉴스1
2025.10.05 18:30
수정 : 2025.10.05 18:30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글로벌 스타인 방탄소년단(BTS) 뷔부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우주소녀와 트로트 스타 홍자까지 다채로운 추석 인사를 전했다.
뷔는 최근 자신이 모델로 활약하는 컴포즈커피 유튜브를 통해 추석 인사 영상을 남겼다. 뷔는 "둥근 보름달처럼 풍성한 마음 가득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라며 "멀리 있어도 우리는 늘 같은 하늘 아래에 있는 것 아시죠, 추석 잘 보내시길 바란다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 되세요"라고 인사했다.
뮤직원컴퍼니에 함께 소속된 가수 정동하와 알리, 권인서도 지난 4일 추석 인사를 건넸다. 정동하는 "벌써 시간이 많이 흘러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왔다"라며 "새해 인사를 했던 게 바로 엊그제 같은데 정말 시간이 빠르다,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는 건 소중한 분들과의 시간도 굉장히 빠르게 흘러간다는 것이다, 하나도 놓치지 말고 행복하고 좋은 추억들 많이 담고 누리시길 바란다"라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알리는 "드디어 민족 대명절 한가위가 다가왔다, 저는 추석이 제일 좋은 것 같다"라며 "춥지도 않고, 맛있는 것이 진짜 많이 나온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덕담도 많이 받으시고 많이 주시기도 하고요, 그리고 맛있는 것 많이 많이 드셔서 건강하게 많이 지방 쌓읍시다"라며 "명절 때 쌓은 지방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며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
권인서는 "어느덧 2025년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라며 "이번 명절만큼은 불안과 걱정거리를 잠시 내려놓고 사랑하는 가족과 지인 분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날씨가 부쩍 추워졌다, 환절기 건강 같이 조심하면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우주소녀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멤버들이 함께한 단체 한복 사진을 공개하며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멤버들은 파스텔톤의 각기 다른 한복을 입고 단아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다채로운 비주얼로 환한 추석 연휴를 열었다.
우주소녀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벌써 2025년 추석이 다가왔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다"라며 "올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달려오신 모든 분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 이번 추석에는 치열했던 일상을 잠시 뒤로 하고, 가족, 친구들과 맛있는 것도 나눠 먹고, 힐링하면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또 "우리 우정(공식 팬클럽명)들의 응원 덕분에 올해도 우주소녀 멤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행복하고 뿌듯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항상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우주소녀가 되겠다, 우정아 우정해!"라고 얘기했다.
트로트 가수 홍자는 최근 뉴스1과의 '한복 인터뷰'를 통해 따스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고운 한복을 차려입은 홍자는 "팬분들이 한 분씩 한 분씩, 또 저도 나이가 들듯이 많은 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다"라며 "저와 함께 나이를 드시고 계시는 팬분들도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추석도 건강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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