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날들' 정일우,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정인선에 흔들리는 감정 눈빛은 말하고 있었다
뉴스1
2025.10.05 21:25
수정 : 2025.10.05 21:2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예지 기자 = '화려한 날들' 정일우가 정인선을 보고 흔들렸다.
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는 이지혁(정일우 분)이 있던 카페를 지은오(정인선 분)가 지나가다 마주하며 의아함을 표현했다.
이지혁은 "아지트에 있으면 너무 익숙해서 집중이 안 돼서요"라고 답했지만, 예상치 못한 그녀의 등장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지은오는 "낯선 장소에서 집중 못하잖아요, 우리가 알고 지낸 세월이 얼만데 그 정도도 몰라요? 선후배로 10년이에요"라고 말했고, 이지혁은 "그랬나"라며 눈을 깜빡였다. 이어 지은오는 "처음처럼 동업자로 대해 달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지혁은 대꾸하지 못한 채 시선을 피했고, 혼잣말로 "쟤 왜 저래"라며 애써 담담한 척했지만, 돌아서서 지은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흔들리는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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