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장' 한석규, 전세사기단 납치에 약물 투여까지? 파격 행보

뉴스1       2025.10.06 17:38   수정 : 2025.10.06 17:38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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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협상 히어로' 한석규가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한층 더 거침없는 다크 히어로 모드로 전환한다.

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7회에서는 신사장(한석규 분)이 파렴치한 전세 사기단을 응징하기 위해 화끈한 일격을 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신사장은 앞서 보육원 동기간의 보증금 분쟁 소송을 중재하던 중 사건의 이면에 전세 사기단 오미숙(정애연 분)과 그녀의 연인 이민철(양종욱 분)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미숙이 아들 백승무(이종현 분)에게 건물 명의를 넘긴 뒤 세입자 보증금을 가로챘고 동시에 10채나 되는 깡통 전셋집까지 굴리고 있었던 것.

또한 오미숙은 백승무가 친구 고재경(류해준 분)의 보증금을 요구하자 돌려주겠다고 약속했지만, 곧바로 이민철과 함께 깡통 전셋집들을 백승무의 명의로 넘기며 배신하는 만행을 저질러 모두를 경악게 했다.

이렇듯 인류애마저 저버린 듯한 오미숙과 이민철의 악행에 어느 때보다 신사장만의 통쾌한 해결법이 절실해졌다. 이에 공개된 사진에는 지금껏 보지 못한 신사장의 모습이 담겨 있어 흥미를 더한다.

먼저 오미숙과 이민철의 남다른 행색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줄에 묶인 채 반항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두 사람은 유쾌한 나들이 복장과 달리 처절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어 신사장이 보여줄 한 수에 궁금증이 커진다.

또한 그런 두 사람과 함께 있는 신사장의 태연하고도 살벌한 무드도 호기심을 돋운다.
오미숙, 이민철과 연결된 링거 줄을 신사장이 능숙하게 살피고 있기 때문. 결박에 이어 약물 투여까지 좀처럼 예측불가한 풍경들은 신사장이 보여줄 파격 행보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에 신사장이 과연 어떤 시원한 전세 사기 해결 방안을 선보일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신사장 프로젝트' 7회는 이날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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