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부부, 취임 후 '냉부해'로 첫 예능 출연…이유는

뉴스1       2025.10.07 05:10   수정 : 2025.10.07 05:10기사원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K-푸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다.

지난 6일 오후 10시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해')는 추석 특집으로 특별 편성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말 오랜만이라 많이 어색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민들을 향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요리책까지 출간한 요리 실력의 김혜경 여사는 평소 요리 프로그램을 즐겨 시청한다며 '냉부해' 셰프들을 향한 팬심도 고백했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자원이 별로 많지 않은 나라, 문화가 자산"이라며 K-푸드를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냉부해'를 찾아왔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전 세계를 열광시킨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언급하며 영화 속에 나와 인기를 끌고 있는 김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K-푸드 알림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혜경 여사는 미국 뉴욕에서 어린이들과 김밥을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의 희망 요리 주제는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푸드'와 '전 세계에 알리고 싶은 K-식재료 : 시래기'. 이날 '냉부해'는 냉장고 속 재료가 아닌 추석 제철 식재료로 대결이 진행됐고, 최현석 셰프와 손종원 셰프, 만화가 김풍과 정지선 셰프가 각 주제를 두고 대결을 펼쳤다.

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들이 냉장고 속 재료들로 15분의 극한 요리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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