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정원' 변신한 구미 낙동강체육공원…나들이객 유혹
뉴시스
2025.10.07 07:40
수정 : 2025.10.07 07:40기사원문
아스타 국화·핑크뮬리 만개
아스타 국화, 핑크뮬리 꽃이 만개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를 맞아 낙동강체육공원 1만2000㎡ 부지에 조성된 아스타 국화는 선명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를 피워 은은한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와 해질녘 노을이 만나 SNS 인증샷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내년 봄을 겨냥해 유채꽃밭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낙동강체육공원을 사계절 내내 꽃이 있는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계절마다 특색 있는 경관과 체험거리를 마련해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꽃과 강, 노을이 어우러진 공원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새로운 경관과 볼거리를 마련해 구미를 사계절 관광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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