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오, '아육대' 女 권총 사격 금메달…"팬들에 감동"
뉴스1
2025.10.07 19:17
수정 : 2025.10.07 19:17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미야오가 '아육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미야오 가원, 하츠투하츠 주은이 나섰다.
가원이 첫 발부터 8.7점을 기록하는 등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처음부터 기세를 가져온 가원이 이후에도 침착하게 경기를 펼쳤다.
미야오가 앞선 가운데 미야오 나린, 하츠투하츠 지우가 대결했다. 한 끗 차이로 갈리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중간 포인트 13 대 7로 하츠투하츠가 미야오를 따라잡아 긴장감을 높였다.
끝으로 미야오 안나, 하츠투하츠 이안이 맞붙었다. 이안이 연속 고득점을 기록하며 미야오를 바짝 추격했다. 그러나 중요한 시점에 이안의 실수가 나오면서 최종 점수 17 대 11로 미야오에게 금메달을 내줬다.
이로써 미야오가 '아육대' 최초 사격 퀸 타이틀을 가져갔다. 금메달을 획득하고 기뻐한 미야오는 "오늘 첫 '아육대'인데, 금메달을 받게 돼서 기쁘다. 팬들이 응원을 크게 해줘서 감동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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