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양파 '찐팬' 고백…"수능 못 봤단 소식에 울어"

뉴스1       2025.10.07 20:55   수정 : 2025.10.07 20:55기사원문

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SBS '우리들의 발라드'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양파의 '찐팬'이란 사실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본선 1라운드가 진행된 가운데 한 참가자가 가수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선곡했다고 전해졌다.

이 노래는 양파가 17세 나이에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방송인 박경림이 "당시 양파가 모범생 등으로도 화제였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방송인 전현무가 "저는 너무 팬이었다"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언급했다. 특히 "양파가 수능 보다가 위경련이 와서 수능 못 봤다고 했을 때 내가 그걸 보고 울었다니까"라고 털어놨다.

전현무가 "난 내가 대학 떨어졌을 때도 안 울었는데, 너무 서러운 거야. '(양파) 얘가 빨리 대학에 가야 하는데' 했다"라며 "정말 팬심이 내가 생각해도 너무 아름다웠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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