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가자 평화 지켜지면 트럼프 2기 최대 외교 업적

파이낸셜뉴스       2025.10.09 10:18   수정 : 2025.10.09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가자지구 평화 방안 1단계에 합의하기로 서명했다.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양측이 평화 방안 1단계 합의와 함께 서명을 했다며 이에 따라 모든 인질들이 조속히 석방되고 이스라엘은 지정된 경계 밖으로 병력을 철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이스라엘에게는 위대한 날”이라며 합의를 환영한다며 "이날 내각의 승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마스도 합의 사실을 확인하면서 관련 당사국들의 합의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번 합의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침공 2년 2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켜질 경우 트럼프 행정부 2기의 외교 정책 중 가장 큰 성과가 될 것이라고 BBC가 보도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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