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젊은 애들 숙취 메이크업 따라 해…난 실패"
뉴스1
2025.10.09 21:30
수정 : 2025.10.09 21: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남주가 숙취 메이크업을 시도했다가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김남주가 "이번 시즌 유행이 뭐야?"라고 묻자, 최수경이 "요즘에는 한꺼번에 제품이 다양하게 나온다.
'네가 원하는 거 써' 하는 것"이라며 "요즘에는 나한테 맞는 걸 찾는다"라고 답했다.
최수경이 다크서클 커버하는 법을 전수했다. 김남주가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도 다크서클이 있더라. 내 나이에는 말할 것도 없고, 점점 커진다"라고 솔직히 말했다. 또 "'내조의 여왕'을 2009년에 촬영했는데, 그때 내가 젊었지만 (눈 밑이) 푹 꺼져 있었다. 그래도 기가 막히게 가려주더라"라며 최수경을 칭찬했다.
이 가운데 김남주가 "저번에 했던 블러셔가 마음에 들었다"라는 얘기를 꺼냈다. 아울러 "나이 먹다 보니까, 얼굴에 화사함이 있으면 좋다. 아기 같은 핑크는 또 안 어울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최수경이 적당한 톤을 찾아서 써야 한다며 "40대 이상이 너무 '쿨톤'을 쓰면 좀 그래"라고 생각을 전했다.
특히 김남주가 "또 다른 드라마 할 때 수경이한테 젊은 친구들이 하는 숙취 메이크업이 너무 예뻐서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난 안 어울리더라"라며 실패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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