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트럼프에 노벨평화상을…자격 있다"
연합뉴스
2025.10.09 23:31
수정 : 2025.10.10 13:26기사원문
네타냐후 "트럼프에 노벨평화상을…자격 있다"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 합의를 끌어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게시물에는 금빛 노벨상 메달을 목에 걸고 두 손을 든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곁에 서서 미소짓는 네타냐후 총리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첨부됐다.
이 사진에는 '힘을 통한 평화'(peace through strength)라는 문구와 미국·이스라엘 양국 국기도 담겼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합의 타결에 대해 이날 "이스라엘에 위대한 날"이라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협력, 그리고 이스라엘의 안전과 우리 인질들의 자유에 대한 변함없는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것은 이스라엘 국가의 외교적 성공이자 국가적, 도덕적 승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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