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아직 보여줄 게 많은데"…'안목의 여왕' 재정비
뉴스1
2025.10.10 05:30
수정 : 2025.10.10 05: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남주가 '안목의 여왕' 마지막 촬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제작진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묻자, "어색하다"라면서 애써 미소를 보였다.
이어 중요한 자리가 있을 때 꺼낸다는 의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김남주가 첫 촬영을 떠올렸다. "4월 정말 좋은 어느 봄날, 정말 어색하고, 떨리고, 긴장되고 그랬어. 그때도 인터뷰로 시작했었는데, 첫 촬영이랑 사뭇 달라졌다. 처음에는 스태프가 굉장히 많이 와서 긴장됐었다. '원래 이렇게 많이 오나?' 했는데, 그다음부터 점점 줄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울러 "처음에 가장 어색했던 건 유튜브 형식의 카메라를 딱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지? 내 몸이 막 자유자재로인데, 어떻게 해야 하지?' 싶더라. 대본도 없고 어색했어"라며 "1회를 가장 많이 돌려본 것 같아. 신기했다. 집 공개했을 때 '사람 냄새나서 좋다' 칭찬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고백했다.
김남주가 휴식기를 가지겠다고 밝혔다. "정말 쉼 없이 달려왔다. 제작진 정말 애썼어. 힘들었을 것 같아. 그래서 조금 숨 고르기 하고, 재정비해서 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뵐 거다. 보여드릴 게 아직 남아 있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댓글로 많이 응원해 주시고,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셔서 신기했다. 조금 더 발전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끝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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