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美 허가
파이낸셜뉴스
2025.10.10 09:21
수정 : 2025.10.10 09:09기사원문
'아이일라'의 바이오시밀러
13조원 글로벌 시장 공략
[파이낸셜뉴스] 셀트리온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Vial)와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2의 동등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혈관(습식) 연령 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에 따른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등 미국에서 성인 대상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국내를 비롯해 유럽(EC)과 호주, 미국 등 글로벌 국가에서 아이덴젤트 허가를 연이어 획득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허가 받은 제품의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조속한 시일 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더 많은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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