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증시 일제 하락에도 코스피는 1.4% 급등, 3600 돌파

뉴스1       2025.10.10 09:51   수정 : 2025.10.10 09:51기사원문

추석 연휴를 마치고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 News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미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아시아 증시가 한국 코스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출발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31%, 호주의 ASX는 0.28% 각각 하락하고 있다.

이에 비해 코스피는 1.41% 상승한 359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코스피는 개장 직후 3606.86까지 올라 사상 최초로 3600선을 돌파했었다.

이는 추석 연휴로 일주일 넘게 쉰 투자심리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분출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휴 기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반도체주는 연일 랠리했었다.

중화권 증시는 개장 전이다.


앞서 미국 증시에서 다우는 0.52%, S&P500은 0.28%, 나스닥은 0.08% 각각 하락했다. 금 랠리가 주춤하자 뉴욕 증시도 쉬어가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월가에서는 금과 주식이 동반 랠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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