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박성현, '태풍상사' 출연…이준호와 '압스트리트 보이즈' 활약

뉴스1       2025.10.10 11:34   수정 : 2025.10.10 11:34기사원문

사진제공=앤피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예 배우 박성현이 '태풍상사'에 출연한다.

10일 소속사 앤피오에 따르면 박성현은 오는 11일 처음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 등장한다.

'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이준호 분)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박성현은 극 중 정관 역을 맡아 태풍, 남모(김민석 분), 윤성(양병열 분), 대협(김영재 분)과 함께 이른바 '압스트리트 보이즈' 멤버로 등장한다.

박성현은 정관 캐릭터로 X세대의 개성과 에너지를 대변하고 당대의 사회·경제적 이슈를 접하며 혼란을 겪는 청춘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 9월, 하석진, 이신영, 다현 등이 출연한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정식 데뷔한 박성현은, 탄탄한 기본기를 갖춘 신예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다. 데뷔작에서도 자신만의 연기를 펼치며 눈길을 끌었던 만큼, 첫 드라마 '태풍상사'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태풍상사'는 오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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