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 난치성 질환 백반증 고통…"부위 점점 넓어져"
뉴스1
2025.10.11 05:10
수정 : 2025.10.11 05:1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백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구성환이 백반증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모습이 공개됐다.
백반증으로 인해 늘 선크림을 많이 발랐던 구성환. 구성환은 백반증 부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며 "방송에서 볼때는 메이크업으로 가리니까 사람들이 잘 모른다, 눈썹, 코, 입 주변에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백반증 부위 털은 다 하얗게 된다"라고 고충을 호소했다.
구성환의 백반증 진단 결과, 색소 부분은 개선됐지만 백반증 부위는 넓어진 상황이었다. 이후 치료에 나선 구성환은 마취를 뚫고 느껴지는 고통에 힘겨워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구성환은 난치성 질환이라 완치가 어려운 백반증에 "이대로 그냥 살아야 하나? 불치병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고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티가 안 났으면 좋겠다, 좋은 마음먹으려 생각하고 있다"라며 스트레스를 고백했다.
이후 구성환은 이태원을 찾아 치료 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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