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남도국제미식박람회 핵심 콘텐츠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 큰 호응

파이낸셜뉴스       2025.10.12 06:46   수정 : 2025.10.12 06:45기사원문
24개팀·18개 부스서 제철 식재료·특산물 활용해 다채로운 메뉴 조리·판매



【파이낸셜뉴스 무안=황태종 기자】전남도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연일 풍성한 미식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핵심 콘텐츠인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가 관람객들의 미각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를 대표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현장에서 조리하고 관람객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서류심사와 실기 시연을 거쳐 선발된 24개 팀이 18개 부스에서 홍어, 낙지, 짱뚱어, 꼬막, 바지락, 대파, 무화과 등 남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한 다채로운 메뉴를 직접 조리·판매하며 관람객들에게 남도 미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관람객은 1만원 수준으로 부담 없이 남도 미식을 맛볼 수 있으며, 부스에서 구매한 음식을 취식존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다.
더욱이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성인 유료 입장객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00원 상당의 음식 할인권을 제공해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양현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장은 "'남도 대표 맛집 미식로드'는 남도의 손맛과 식재료가 어우러진 남도 미식 문화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현장"이라며 "관람객들이 남도 미식의 매력을 충분히 만끽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리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국내 최초 정부 승인 국제 미식 테마 박람회로, '자연이 차린 식탁, 남도: 지속 가능한 미식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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