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 애도 낳았는데…아내와 둘만의 첫데이트 손도 못잡아 '진땀'
뉴스1
2025.10.12 10:38
수정 : 2025.10.12 10:38기사원문
오는 13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이 신현준과 배우희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선공개된 영상에서 김병만은 청첩장을 전달하며 "제가 아내와 데이트를 한 번도 둘이 해본 적이 없다"며 "항상 후배들이 있었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신현준은 "그냥, 별거 없다"며 "둘이 손잡고 다녀라"라고 데이트를 응원했다.
이어 김병만이 모처럼 아내와 둘이 데이트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김병만은 신현준의 조언을 떠올리며 아내의 팔 근처에서 머뭇거렸다. 그러나 김병만 아내의 두 손은 테이크아웃한 커피 컵을 꼭 붙잡고 있어 난관이 예상됐다.
VCR을 지켜보던 MC들도 조마조마한 긴장감과 설렘 속에 두 사람을 지켜봤다. 김지민은 "아니 지금 무슨 썸 타는 사이도 아니고!"라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침내 김병만이 아내의 팔뚝에 손을 얹자, MC들은 환호했다. 최성국은 "이게 이렇게 긴장감 있는 거냐"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병만과 아내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김병만이 자리까지 옮겨가며 아내의 손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과연 김병만이 아내와 로맨틱한 첫 데이트를 마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조선의 사랑꾼'은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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