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사상 초유 7시간 공복에 '비상 사태'…먹방 폭주 태세
뉴스1
2025.10.12 11:53
수정 : 2025.10.12 11:5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먹방 크리에이터' 쯔양이 사상 초유의 7시간 공복 사태를 겪는다.
이날 방송에서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과 게스트 파트리샤는 충청남도 장흥의 한 인생 맛집으로 인해 '멘붕'을 겪는다.
250km를 달려갔지만, 맛집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
이에 쯔양은 연신 "말도 안 돼"를 외치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고, 파트리샤는 "사장님 너무 재미있으시다"라며 애써 현실을 부정해 폭소를 유발한다. 심지어 다음 맛집까지 무려 7시간 공복이 확정되자, 쯔양은 "당장 버스에서 라면 끓이고 즉석밥 깔 수도 있어"라며 길거리 먹방까지 선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대호가 쯔양 달래기에 돌입한다. 쯔양이 공복의 고통에 "죄송한데 밥 좀 먹게 해주세요"라며 호소하기 시작하자, 김대호는 "쯔양은 이런 공복이 1년에 한 번 건강검진 때밖에 없어"라고 다급하게 공감해 웃음을 더한다.
이후 김대호는 메뉴판이 보이기 무섭게 "저 10초 만에 먹을 수 있어요"라는 쯔양의 모습에 "(쯔양은) 빨리 진정시켜야지, 아니면 폭주해"라며 전 메뉴를 주문, 완벽한 상황 정리로 안재현, 파트리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어튈라'는 이날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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